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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과 복지

제주도 여행 비자림 우도 방파제

by !%#^^ 2022. 4. 25.

제주도 여행에서 가봐야 할 여행지 3곳을 추려보았습니다. 정신적 힐링과 자연의 숨결을 담은 천년의 숲 비자림과 석양에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굼부리, 우도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멸치 낚시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비자 나무들의 신비한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비자림은 필수 여행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 구자읍에 위치해 있는 비자림 숲길은 천천히 걸으며, 즐기는 힐링 여행 코스입니다.

 

길-양옆으로-비자-나무들이-아름답게-이어져-있는-풍경
비자림-숲길

 

비자림 숲길은 힐링 다큐에서도 소개되었던 곳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500년 ~ 800년생 비자 나무들이 자생하는 숲길입니다.

 

비자림에는 벼락맞은 나무부터 고령의 수목까지 즐비되어 있는데 비자 나무 숲 입구부터 나무의 향기와 새가 지저귀는 음향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자 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홍란과 비자란 등 희귀 나무와 식물들도 자생하여 사진 촬영지로도 멋진 여행지입니다.

 

비자 나무 숲길은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지는데 어느 코스를 선택해도 약 40여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잠시 비자림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우도를 빼놓으면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것이 아닙니다. 우도는 하우목동항이나 천진항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데 우도에 도착하면 방파제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의 매력도 있습니다.

 

우도-방파제-옆으로-바닷물이-출렁이는-풍경
바닷가-방파제-풍경

 

우도는 제주도 여행에서 필수 코스이기도 하지만, 우도 방파제에서 저녁에 즐기는 멸치 낚시는 또 다른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방파제에서 루어로 멸치 낚시를 하다 치킨 배달을 시키면, 방파제까지 배달도 되는 이색적인 광경도 볼 수 있습니다.

 

우도를 처음 방문하실 때는 천진항을 이용하시는 것이 우도 여행을 즐기기 편리합니다. 우도에서 숙박을 하거나 일부 허용 조건 외에는 렌터카를 가지고 갈 수 없다는 점은 우도 여행에서 필수 체크 사항입니다. 대신 우도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은 미니 전기차를 대여하는 것입니다.

 

검멀레 해변과 우도봉, 산호해변으로 불리는 홍조단괴 해변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면, 약 4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우도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낭만적인 여행의 한 장면이 됩니다. 처음부터 우도 숙박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도에서 검멀레 해안 코스로 올라가면, 홀로 있는 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등대까지 올라 한 눈에 바라보이는 우도의 전경은 마음을 설레이게 만드는 풍경화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갈대숲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산굼부리입니다. 굼부리라는 말은 화산체의 분화구를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산굼부리에 있는 갈대들이 흔들리는 모습은 멋진 사진을 연출해 줍니다.

 

푸른-하늘-아래-산굼부리의-갈대들이-바람에-흔들리는-모습
산굼부리-갈대숲

 

산굼부리에는 갈대숲이 넓게 형성되어 있는데 붉은 빛의 갈대들로 시작하여 하얀 갈대숲으로 변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산굼부리는 제주시 조촌읍 비자림도에 위치해 있는 힐링 여행지로 비자림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잠시 쉬는 촬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굼부리는 영화 "연풍연가"와 드라마 "결혼의 여신"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촬영지라는 것은 그만큼 풍경이 아름답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증거입니다. 산굼부리에서 석양에 물든 갈대를 촬영하는 것은 인생샷을 남기는 하나의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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