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를 닮아 곤리도라 불리는 매력적인 낚시 여행지가 곤리도입니다. 통영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곤리도 이동 방법과 배편 운항 시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루 동안 낚시 여행 후기와 하숙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다 코스 요리 민박집 고니 민박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곤리도 배편 운항 시간
통영 곤리도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어장입니다. 곤리도로 가는 방법은 통영 삼양읍 삼덕항에서 승선하면 되는데 [협동어촌호]를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삼덕항에 따로 매표소는 없고, 선장님께 왕복 운행비 8천원을 드리면 되는데 배 운항은 하루 8번만 합니다.
곤리도 가는 배편은 7시에 처음 있는데 1시간 30분에 한번씩 운항됩니다. 곤리도에서 삼덕항으로 오는 배편은 첫 배가 8시에 있고, 동일하게 1시간 30분마다 운항됩니다. 삼덕항에서 곤리도까지 이동 시간은 10분 정도라 상당히 가까웠습니다.
곤리도 낚시 여행 후기
초보 낚시인들에게는 대상 어종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밑밥과 크릴, 갯지렁이 준비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루어는 메탈 지그를 챙겼는데 실제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민박 사장님께 여쭤보니 곤리도 방파제는 구방파제와 신방파제가 있다고 하는데 전갱이와 볼락이 잘 올라온다고 합니다. 곤리도 낚시는 여름에는 너무 덥기 때문에 차라리 뜨거울 때는 조금만 하고, 해가 진 이후에 낚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밑밥 던지며 크릴로 미끼를 사용했는데 조피 볼락만 3마리 잡았습니다. 함께 간 친구도 조피 볼락만 낚았는데 옆에 고양이들이 와서 불쌍한 표정을 지어 제가 잡은 3마리를 헌납했습니다. 신방파제 쪽보다 입질은 구방파제에서 더 많이 받았는데 저녁에는 가로등 없는 곳이 입질이 좋았습니다.
곤리도 볼락 시즌은 봄이라고 하는데 여름에도 볼락은 어느 정도 올라왔습니다. 전갱이는 한 마리도 못 잡았는데 낚시 실력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성과입니다. 전갱이 회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하는데 직접 잡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미끼에 대한 입질은 낮에 했을 때는 크릴에만 있었고, 저녁에는 갯지렁이도 입질이 있었습니다. 볼락 씨알은 오히려 갯지렁이를 사용했을 때 큰 고기가 걸렸는데 입질 자체는 크릴 사용할 때가 좋습니다.
곤리도 고니 민박 후기
처음에는 캠핑을 할까 생각했는데 모기의 두려움에 민박으로 계획을 선회했습니다. 곤리도에는 펜션이나 민박이 상당히 많은데 하숙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민박집이 곤리도 고니 민박이었습니다. 방은 구옥이라도 깔끔했는데 방에 1번 ~ 3번까지 번호가 있어 특이했습니다.
고니 민박 가격은 1인 1박에 5만원인데 저녁 식사를 추가하면, 1만 5천원에 푸짐한 바다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어디서 회만 먹어도 1만 5천원인데 달콤한 전갱이 회에 잡은 볼락 회까지 먹고, 구이와 튀김, 마지막 우럭 매운탕까지 정말 엄청난 코스 요리가 나옵니다.
고니 민박에서 코스 요리 먹다가 예전에 응답하라 1988에서 나온 하숙집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장님 참 친절하시고, 사모님의 요리 솜씨 기가 막힙니다. 곤리도 낚시 여행에서 민박 찾으실 때 고니 민박 예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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